이 글이 맞는 사람: 영업과 마케팅 중 지원 직무를 구분하거나 활동·공모전·아르바이트를 포트폴리오 근거로 바꾸려는 사람
3분 요약
- 영업과 마케팅은 고객 접점은 같아도 책임지는 결과와 업무가 다릅니다.
- 활동명보다 고객 문제, 가설, 대안 비교, 실행 뒤 수정 과정을 보여 줍니다.
- 비전공·무경험이라면 자격증보다 작은 고객 문제를 직접 검증한 첫 결과물을 만듭니다.
- 포트폴리오·PT·현장 오디션 요구는 실제 공고를 기준으로 준비합니다.
영업과 마케팅은 고객을 이해하고 매출에 기여한다는 접점이 있지만, 일상 업무와 직접 책임지는 결과가 다릅니다.
| 직무 | 중심 과제 | 주로 보는 근거 |
|---|---|---|
| B2C·B2B 영업 | 고객 발굴, 제안, 협상, 계약·매출, 관계 관리 | 고객 문제 파악, 파이프라인, 설득·후속 대응 |
| 채널·매장 영업 | 매장·대리점 운영, 재고, 판촉, 목표 관리 | 현장 데이터, 점주·파트너 조정, 실행 |
| 브랜드·제품 마케팅 | 고객·시장 분석, 포지셔닝, 캠페인, 출시 | 조사, 가설, 메시지·상품 판단, 협업 |
| 퍼포먼스·CRM | 유입·전환·재구매 개선 | 지표 정의, 실험, 세분화, 비용·효과 |
| MD·커머스 | 상품 구성, 가격·재고·프로모션 | 고객·상품 데이터, 공급사 조정, 수익성 |
“사람을 좋아한다”는 성향이나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선언보다 어떤 근거로 제안과 실행을 바꿨는지가 중요합니다.
영업과 마케팅 중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격만으로 고르지 말고 같은 경험을 두 방식으로 써 보세요.
| 질문 | 영업 쪽 근거가 강한 답 | 마케팅 쪽 근거가 강한 답 |
|---|---|---|
| 누구의 문제를 직접 확인했나? | 개별 고객·거래처와 대화하고 조건을 조정 | 여러 고객의 공통 문제를 조사·분류 |
| 실행에서 가장 오래 한 일은? | 제안, 협상, 후속 연락, 납기·클레임 관리 | 조사, 메시지·상품 기획, 채널 실행, 성과 분석 |
| 거절·실패 뒤 무엇을 바꿨나? | 대상·접촉 시점·제안 조건 | 타깃·메시지·콘텐츠·예산 배분 |
| 책임지고 싶은 결과는? | 파이프라인, 계약, 매출, 재구매 | 인지도, 유입, 전환, 유지, 제품 성장 |
한쪽 열에만 실제 행동이 모이면 그 직무부터 지원하고, 둘 다 비어 있으면 자격증보다 고객을 직접 만나거나 결과물을 만드는 경험이 먼저입니다. 이 표는 적성 판정이 아니라 자소서로 증명할 수 있는 쪽을 찾는 도구입니다.
비전공·무경험 지원자의 첫 포트폴리오
인턴·공모전이 없어도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가상의 프로젝트를 실제 회사 성과처럼 쓰면 안 됩니다. 2주 동안 공개 가능한 작은 문제 하나를 아래 순서로 검증하세요.
- 직무 선택: B2B 영업, 브랜드, 콘텐츠, 퍼포먼스, CRM, MD 중 하나만 선택
- 문제 정의: “SNS를 키우자”가 아니라 바꾸려는 고객 행동 한 가지 지정
- 근거 수집: 공개 자료와 동의받은 소규모 인터뷰를 구분해 기록
- 대안 비교: 메시지·채널·제안 방식 두 가지 이상 비교
- 작은 실행: 게시물, 제안서, 랜딩 초안, 고객 인터뷰 등 가능한 범위에서 수행
- 결과와 한계: 반응이 없어도 표본, 측정 기간, 실패 이유와 다음 행동 기록
실제 기업 과업과 멘토 피드백이 필요한 사람은 고용24의 인턴형·프로젝트형 일경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여 여부가 합격을 보장하지 않으며, 프로그램별 선발·과업·결과물 공개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성과 수치가 없으면 무엇을 쓰나요?
없는 매출·전환율을 만들지 마세요. 결과 수치가 작거나 없다면 아래처럼 과정 지표와 의사결정 변화를 씁니다.
- 인터뷰 요청·응답 수와 표본의 한계
- 제안 수, 답변 수, 거절 사유 분류
- 콘텐츠별 도달보다 클릭 뒤 행동 차이
- 테스트 기간, 비교한 안, 중단·수정 기준
- 팀 결과에서 본인이 만든 산출물과 결정
“성과가 없었다”에서 끝내지 말고 어떤 가정이 틀렸고 다음에는 무엇을 먼저 확인할지 보여 주세요. 숫자가 크다고 좋은 포트폴리오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숫자를 왜 측정했고 무엇을 바꿨는지가 중요합니다.
GA4·SQL·광고도구·디자인 툴을 모두 배워야 하나요?
도구 목록부터 만들지 말고 목표 공고의 산출물을 먼저 확인하세요.
| 목표 직무 | 먼저 증명할 산출물 | 도구를 고르는 기준 |
|---|---|---|
| 영업 | 고객 목록, 제안서, 후속 관리 기록 | 고객·파이프라인을 정확히 관리할 수 있는가? |
| 브랜드·제품 | 시장·고객 분석과 포지셔닝 제안 | 조사 근거와 선택 이유를 전달할 수 있는가? |
| 콘텐츠 | 채널별 기획·제작·성과 회고 | 제작보다 목표 행동과 배포 결과를 연결하는가? |
| 퍼포먼스·CRM | 퍼널·세그먼트·실험 리포트 | 지표 정의와 데이터 한계를 설명할 수 있는가? |
| MD·커머스 | 상품·가격·재고·프로모션 분석 | 매출뿐 아니라 마진·재고·운영 제약을 보는가? |
공고에 반복되는 도구 한두 개로 결과물을 끝까지 만들어 본 뒤 범위를 넓히세요. 툴 자격증 여러 개는 고객 문제를 정의하고 판단한 경험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영업 목표와 현장근무가 나에게 맞을지 걱정됩니다
지원 전에 고객 유형, 신규·기존 영업 비중, 담당 지역, 방문·출장, 목표·평가 방식, 계약 이후 관리 범위를 공고와 면접 질문 기회에 확인하세요. “영업은 사람만 잘 만나면 된다”거나 “마케팅은 사무실에서 콘텐츠만 만든다”는 이미지로 선택하지 마세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동·목표·고객 접점의 범위를 먼저 정하는 것도 직무 선택의 일부입니다.
2026년에는 자소서 밖의 직무 검증도 확인됐습니다
롯데는 2026년 6월 일부 유통 계열사의 MD·마케팅 직무에서 I’M 전형을 운영했습니다. 학점·어학점수보다 포트폴리오 심사와 현장 오디션으로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을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CJ제일제당 식품 Product 마케팅은 2026년 Future Marketer League를 통해 아이디어 피드백과 본선·결선 PT를 거치는 전형을 일반 채용과 병행했습니다.
이 사례는 모든 영업·마케팅 공고에 포트폴리오나 PT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자소서 문장만 준비하지 말고 문제 정의와 판단 과정을 산출물로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신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험을 ‘활동 설명’에서 ‘의사결정 증거’로 바꿉니다
행사, 공모전, 인턴의 배경을 길게 설명하지 말고 다음 여섯 칸을 채웁니다.
- 고객·사용자와 해결할 문제
- 처음 세운 가설
- 사용한 조사·데이터와 한계
- 비교한 대안과 선택 이유
- 실행 뒤 나온 반응·성과
- 틀린 가설과 다음 수정
매출·전환 수치는 담당 범위와 측정 기간을 붙입니다. 팀 전체 성과를 본인 단독 기여처럼 쓰지 마세요. 숫자가 없다면 고객 인터뷰, 제안 채택, 재방문, 응답, 콘텐츠 반응처럼 실제 기록을 활용합니다.
영업 자소서에서 보여 줄 것
고객 문제를 확인한 방법
고객이 처음 한 말을 그대로 요구사항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질문, 사용 맥락, 구매 제약을 확인한 과정을 씁니다.
거절 뒤 바꾼 행동
끈기만 강조하지 말고 거절 사유를 분류하고 제안 대상·메시지·조건·접촉 시점을 어떻게 바꿨는지 보여 주세요.
약속 이후의 관리
계약이나 판매에서 끝내지 말고 납기, 클레임, 재고, 재구매, 내부 인계까지 책임진 경험을 준비합니다. 무리한 할인이나 규정 위반을 성과처럼 쓰지 않습니다.
마케팅 자소서에서 보여 줄 것
지표보다 목표를 먼저 정의
조회수, 좋아요, ROAS를 나열하기 전에 어떤 고객 행동을 바꾸려 했는지 씁니다. 목표와 맞지 않는 허영 지표를 성과로 포장하지 마세요.
조사와 해석을 구분
설문·인터뷰 표본과 한계를 밝히고, 관찰한 사실과 본인의 해석을 나눕니다. AI가 만든 페르소나를 실제 고객 조사처럼 쓰지 않습니다.
실행과 학습을 연결
첫 캠페인이 잘됐다는 이야기보다 어떤 가설을 검증했고 다음 예산·메시지·타깃 결정에 무엇을 반영했는지 보여 줍니다.
포트폴리오는 여섯 장으로 시작합니다
한 프로젝트를 아래 순서로 정리하면 직무 판단이 보입니다.
- 문제와 고객
- 내 역할과 제약
- 조사·데이터
- 가설과 대안 비교
- 실행과 결과
- 실패·수정·다음 실험
예쁜 디자인보다 숫자의 기준, 본인 기여, 실패와 수정이 먼저입니다. 고객·회사 데이터는 공개 가능한 수준으로 익명화하고 비공개 자료를 외부 AI나 포트폴리오에 넣지 않습니다.
문장을 바꾸는 예시
아래 문장은 구조를 보여 주기 위한 가상 예시입니다.
수정 전: “SNS 콘텐츠를 제작해 조회수를 높였습니다.”
수정 후: “신규 참여자의 신청 완료를 목표로 정하고 유입 게시물별 클릭과 신청 단계를 나눠 봤습니다. 조회수는 높지만 신청으로 이어지지 않는 게시물의 메시지를 혜택 소개에서 준비 시간 안내로 바꿔 2주간 비교했습니다. 표본이 적어 전체 성과로 일반화하지 않고, 클릭 뒤 이탈 구간이 줄었는지를 다음 콘텐츠 판단 기준으로 남겼습니다.”
제출 전 체크리스트
- 영업과 마케팅 중 지원 직무를 정확히 구분했다
- 공고의 고객·채널·제품·지표를 확인했다
- 활동 설명보다 본인의 판단과 수정이 중심이다
- 모든 수치에 기간·기준·본인 기여가 있다
- 실패·거절 뒤 바꾼 행동이 있다
- 포트폴리오·PT·현장 오디션 요구를 확인했다
- 고객·회사 개인정보와 영업비밀을 제거했다
- 지원 직전 제품·캠페인·사업 사실을 공식 자료에서 다시 확인했다
자기소개서 기본 진단으로 구조를 확인할 수 있지만, 포트폴리오 형식과 평가 절차는 실제 채용 공고가 최종 기준입니다.
공식 출처
- 롯데 · 2026년 6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I’M 전형 안내
- 롯데 · 2026년 3월 채용 안내
- CJ 뉴스룸 · 2026년 계열사·직무별 신입 채용
-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소개
- 고용24 · 2026 미래내일 일경험 안내
취준생 질문을 찾는 데 참고한 자료
아래 커뮤니티 자료는 합격 기준이 아니라, 직무 선택·비전공·포트폴리오 공백처럼 지원자가 실제로 묻는 주제를 찾는 데만 참고했습니다.
I’M과 Future Marketer League는 해당 시기·직무의 사례입니다. 이후 공고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